카프카의 작품세계
- 최초 등록일
- 2003.06.0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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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카프카의 문학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연구가 계속되어왔고 계속되고 있다. 이런 연구가 계속되고있는 이유는 카프카 문학이 지닌 특수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그의 현상 세계는 추상적인 것과 구체적인 것, 관념적인 것과 사물적인 것, 인간적인 것과 동물적인 것, 등이 하나의 평면 위에 대등한 자격으로 등장하여 아무런 거리낌없이 뒤엉켜 하나의 세계를 형성한다.
카프카의 문학은 기이하고 초현실적인 것을 다루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보면 비현실의 세계를 묘사하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그는 비현실의 세계가 아니라 진짜 현실의 세계를 기록했던 것이다.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비판하는 이에게 카프카는 '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피카소는 우리들의 의식 속에 아직 들어와 있지 않은 아직은 형체를 갖추고있지 않은 것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예술은 하나의 거울입니다. 예술은 때로는 시계와도 같이 앞서가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카프카는 이 그림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자신의 예술을 해명하고 있는 것이다. 피카소는 기형화된, 추악화된 그림 속에 진실을 표현하고 있으며 카프카는 비현실적인 표현에 의하여 진짜 현실을 묘사하고 있다. 카프카의 작품에서 표현된 거의 모든 주인공들은 일상적, 경험적인 세계와 비일상적, 추상적인 세계 사이의 중간지대, 즉 경계에 머물고 있다. 경계성은 시간적인 의미로는 과거와 미래 사이의 경계 ,공간적인 의미로는 내부와 외부의 경계, 이쪽과 저쪽사이의 경계, 천상적인 것과 지상적인 것 사이에서의 경계 등 거의 모든 작품에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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