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엘리시움
- 최초 등록일
- 2014.04.08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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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엘리시움을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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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의 팬이었던 나는 이번 영화 엘리시움의 개봉에 맞추어 주저 없이 영화 엘리시움을 보게 되었다. 세월의 흐름을 누구도 거스를 수는 없는 지라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 역시 노숙한 모습이 역력하였다. 하지만 세월이 묻어나는 완숙미 넘치는 연기를 기대하여 기대 반 걱정 반 속에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먼 미래 2154년의 지구는 자연 스스로가 자체적으로 지구를 정화할 수 없을 정도로 인구가 많아지고 이에 따른 오염 또한 심각해져 부유한 자들은 지구 밖 대기권에 낙원이라는 이름의 엘리시움이라는 거대 위성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하지만 엘리시움에 들어갈 수 있는 자들은 소수의 정치인들과 부자들을 비롯한 일부 특권층에 불과하였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려진 땅 지구에서 참혹한 삶을 살게 된다. 이들이 지구에서 맡은 일이란 엘리시움의 특권층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제품이나 가정부 로봇 등을 만드는 것 이외에 자신들의 삶을 위한 제품들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이들이 이와 같이 참혹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것 이들이 미개하거나 못나서가 아니었다. 일부 특권층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엘리시움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이 움직일 수 있도록 철저히 이들은 이용하고 착취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한 음모도 모른채 설령 이를 안다고 하더라도 특권층에 대항할 수 없었던 대다수 지구인들은 오늘 하루도 비참한 삶을 연명해가고 있었다.
<중 략>
한 편 엘리시움의 국방장관인 델라코트(조디 포스터 분)는 엘리시움의 통치자가 되고 싶은 야무진 야심가였다. 그녀는 지구인들이 무단으로 엘리시움에 잠입하게 된 사건으로 인해 국방장관직에서 물러날지도 모르게 되자 자신이 직접 정권을 잡기 위해 엘리시움의 시스템을 설계한 칼라일에게 엘리시움 시스템 전부를 포맷시킬 것을 제안한다. 이미 지구에 엘리시움을 유지하기 위한 거대한 공장을 세워 지구인 노동자를 착취하고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었던 칼라일 회장은 델라코트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막대한 이권을 요구하며 그녀와 의기투합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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