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쁜 남자` 와 `베사메무초`를 보고(한국사회속의 여성)
- 최초 등록일
- 2003.06.0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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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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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여성은 이 영화를 보고 하도 억울해서 울었다고도 한다. 지금 세상에 말이나 될 법한 이야기 인가? 물론 김기덕 감독은 이런 주자의 사상을 알고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것을 표현하기에 잘못된 설정을 한 것 같다.
아무리 위에서 말한 주자의 사상이 어쩌고 저쩌고 했지만 한번쯤 김기덕 감독 자신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여성의 자리에 서보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 본다. 그럼으로 인해 그의 모든 작품을 보고 한 맺힌 듯 울부짖으며 절규하는 많은 페미니스트틀과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의 맘을 한번쯤 헤아려 주었면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무리 영화가 예술의 영역에서 심층적인 표현의 길을 걷는다고 할 수 있지만 세상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영화 자체 내에서 내동댕이 칠 자격을 없다고 본다.../
베사메무쵸(Besame mucho)란...
영어로 Kiss me much 란 뜻의 스페인어 베사메무쵸. 멕시코의 어느 여가수가 리라꽃(라일락)에 얽힌 아픈 사랑이야기를 베사메무쵸란 제목의 노래에 담아 부르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영화가 개봉될 때인 IMF와 함께..
40대의 가장들이 힘없이 무너져 내릴 때, 신문이나 뉴스의 사회면 기사에 심심치 않게 오르내리던 기사들이 있었다.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유부녀들이 매춘을 통해서 그 생활고를 벗어나보려 했다는 기사들..
IMF를 겪으면서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아픔에 눈을 돌렸던 영화들이 그동안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미덕은 아빠 엄마 시대의 40대를 주인공으로 했다는 점과 가정을 이야기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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