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예술의 자율성......그한계와 가능성

등록일 2003.06.05 한글 (hwp) | 11페이지 | 가격 900원

목차

1_자율성의 (불)가능성?
2_자율성에서 절대성으로
3_실천성에서 자율성으로
4_절대성과 실천성 사이에서의 자율성

본문내용

예술은 오랫동안 현대적 의식을 주장하는 철학적 담론과 사회학적 담론에 의해 자의 반, 타의 반 종속되어왔고 그런 연유로 예술이 본래 지니고 있던 탈현대적 의식은 정당하게 자리매김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적어도 이데올로기의 선전 도구로 전락하지 않는 작품은 사회의 거대한 담론과 함께하지 않으며 또한 다른 영역으로 소급될 수 없는 나름대로의 고유성을 간직하기에 곧 ■예술■로 명명될 수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정치 영역에 종속되지 않는 자율적 예술은 그러한 탈현대적 목소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 점은 아도르노의 다음과 같은 대목에서 읽을 수 있다.
■인식은 일련의 승리와 패배의 불행한 연속성을 서술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와 같은 승리와 패배라는 역동 관계로 들어가지 않았던 것, 도중에 머물러 있게 되었던 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말하자면 변증법에서 벗어난 버려진 잔여물과 맹목적인 부분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말과 사물』에서 푸코가 ■자율적 존재■로 남는 문학을 강조했을 때, 즉 언어를 ■재현적 혹은 의미심장한 기능에서 다시금 자연적 존재로 회귀■시킴으로써 문학은 비로소 ■대항 담론■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을 때, 그가 거부한 ■재현적■ ■의미심장한■ 같은 개념은 승리와 패배라는 거대한 역동 관계를 거부했던 아도르노의 인식과 궤를 같이한다. 재현과 의미, 승리와 패배의 인식이 모두 이성적이며 지배 권력을 향하고 있다면, 그것을 거부하는 자율적 존재로서의 예술은 나름대로의 굴절과 변형을 통해 현실이 다르게도 보일 수 있는 가능성만을 보여줄 뿐 그 어떤 지배 권력을 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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