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에 도전한 사나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4.04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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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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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책에 관한 느낀 점을 쓰기 전에 우선 이 책의 제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먼저 제목에서 말하는 바벨탑에 도전한 사나이는 자멘호프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멘호프의 업적은 무엇인가. 바로 바벨탑에 도전하고, 또 도전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업적을 남겼다는 것이다. 바벨탑에 도전한 사나이는 물론 많았겠지만 자멘호프만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사람들을 모았다. 자멘호프가 진정 바벨탑에 도전한 사나이였던 것이다. 바벨탑 이야기는 인간이 서로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자멸하게 된다는 오래된 이야기이다. 자멘호프는 어릴 때 이 이야기를 보고 가슴에 깊이 새기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 속에 담아두는 이야기 혹은 명언이 하나씩 있다. 이것들은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진로의 방향을 정할 때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자멘호프에게는 바벨탑 이야기가 바로 이것이었던 것이다. 바벨탑 이야기라는 길잡이를 따라서 흔들림 없이 꾸준히 노력한 자멘호프의 업적은 얼마나 눈물겨운가. 이 책은 그것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전기라는 것이 위인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그들을 칭찬하는 책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위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조금 남다른 것 같다. 자멘호프도 역시 그랬다. 어린 시절부터 언어가 다름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에 마음 아파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것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이런 상황에 마음 아파할 수는 있다. 그러나 어떻게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느냐를 고민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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