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문] 미술감상문참고자료
- 최초 등록일
- 2003.06.0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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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8명의 중견 화가들과 그들의 다양한 개인 작품해설.
여러가지 미술의 표현기법들이 다 망라되어있어
미술 감상문을 쓸때 필요한 전문용어나 관용적 표현들을
수록했습니다.
목차
*정선휘 - 풍경화
*홍경택 - 배제된 그리기의 신전
*이흥덕 - 삽화화 된 일상, 일상화 된 부조리
*문경원 - 복제의 가벼움 혹은 견딜 수 없는
*김명숙 - 자기 거부를 통한 자기의 탐색
*오치균 - 누적된 채취, 삶의 두께로 읽혀지는 물감층
*고창민 - 욕망의 배설 혹은 균형
*허양구 - 이미지로서의 인간
본문내용
*정선휘
풍경위주의 그림이다. 연차적 경향을 띠고 한 풍경에서 여러 시간대를 보아 가는 시점을 통해 풍경을 이야기로 만들어 간다. <일상 - 분주, 고독 ,외출> 이라는 작업은 세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한 지하도를 다른 시간대에 잡은 장면이다. 물론 분비는 시간대가 모티브가 되었지만 분주와 적요함 사이에 있는 지하도의 모습이 하나의 서사로 다가온 것이다. 분주함으로 익명이 된 인물들로 가득찬 시간. 느슨하고 여유있는 가족 나들이를 보여 주는 시간대. 그리고 혼자 지하도를 내려가는 모습이 비치는 시간대를 3개의 연작 장면으로 잡았다. 이 세 개의 평범한 변화의 시간대에 주목함으로 지하도라는 특정한 공간이 이야기를 담은 공간으로 변화되어 제시되고 우리는 그 작품에서 지하도에 스민 삶의 체취를 읽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일환으로 보이는 <기다리는 사람들>이라고 버스 정류소 앞에서 노선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잡은 작업이다. 물론 이 작업도 시간대나 다른 계절의 모습을 잡아놓은 것으로 보아 한 장소에서 관찰하듯 풍경을 보아 가는 작가의 작업 태도를 잘 보여 준다. 그것은 사물에 대한 다양한 시점일 수 있지만 시간을 두고 사물을 보아 가는, 자신을 보아 가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 시간의 거리 사이에 이야기가 탄생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