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관점으로 본 여성의 입장에서 결혼은 합리적인 결정인가
- 최초 등록일
- 2014.03.29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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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현대사회에서의 결혼
2. 본론 - 1)결혼의 정의
2)결혼을 왜 선택할까
3)결혼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4)결혼의 기회비용
5)결혼으로 인해 얻는 효용 및 기회비용과의 비교
3. 결론 – 비합리적인 결혼과 사회의 대응 방안
본문내용
1.서론 현대사회에서의 결혼
전통적인 사회에서 결혼은 필수적인 것이었다. 전통사회에서는 여성에게 사회로의 진출이 제한되어 있었고, 남성에게 기대지 않으면 먹고 살기조차 힘든 사회구조였으므로, 사회적으로 진출이 가능한 남성과의 결혼이라는 사회제도상의 결합은 여성이 세상을 살아갈 유일한 방법이라 하여도 과하지 않았다. 특히나 농업중심의 사회 일 때에 여성은 그저 생산적인 일을 여성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남성을 돕는 위치 일 수밖에 없었으므로, 여성의 결혼이라는 선택은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임과 동시에 살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어떠할까? 현대 사회는 단순 노동뿐이던 농업사회에서 벗어나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게 되었다. 지금은 남성 여성 누구나 사회에 진출하여 생계를 유지 할 수 있고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높일 수 있다.
<중 략>
“결혼을 하여 손실이 큰 자녀를 갖지 않고 자신은 사회생활 대신 전업주부로 살면 잃게 되는 기회비용보다 얻는 효용이 많아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 하였듯이 결혼 후에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자녀를 가지게 만드는 여러 가지 압박이 작용하게 된다. 시부모와 친정 또한 손자를 원하게 된다. 그리고 결혼 한지 오래 된 부부에게 자녀가 없다면 주변 시선 또한 무슨 문제가 있어 자식을 갖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회적 분위기인데 이를 무시 할 수는 없다. 사회학적으로 접근 하면 인간은 누구나 자아실현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자아실현의 욕구는 사회적인 위치로 가늠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자아실현의 욕구를 접고 전업주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 효용이 높아지는 결과일까? 설령 자신의 자아실현이 전업주부로서의 위치로 충분하다 하더라도 이것이 사회생활과 가사를 동시에 하는 여성보다 효용이 많이 높지 않다는 통계자료도 존재한다. 아래의 그림 8을 보면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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