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비어천가( 원본/형태소분석/사적/직해)
- 최초 등록일
- 2014.03.28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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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본문내용
▷주해
1. 六龍이 : 용(龍)은 임금을 상징하는 말로서 임금의 얼굴을 상징하는 용안(龍顔), 임금의 의자를 상징하는 용좌(龍座), 임금의 두루마기를 상징하는 용포(龍袍) 등이 있다. 육룡은 조선의 여섯 성인으로 그 중 목조, 익조, 도조, 환조는 조선이 건국되고 난 후에 추존되었다.
2. 샤 : 나시어, 웅비하시어
‘샤’는 기본형 어간 ‘-’에 주체 높임 선어말어미 ‘-으시-’의 이형태와 생략된 연결 어미 ‘-아’가 결합하여 연철 표기된 것이다. 즉 ‘샤’는 ‘-(어간) + -시(주체높임선어말어미) + (-아)(연결어미)’로 분석된다.
3. 古聖이 : 중국의 옛 창업 성군들과 비교한 것으로 중국의 역대 창업의 성군들로는 은(殷) 탕왕, 주(周) 무왕, 한(漢) 고조 등이 있다. ‘이’는 주격보조사가 보격으로 쓰인 것이다.
4. 同符(동부)시니 : 동부(同符)는 딱 들어맞아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부(符)는 부절(符節)의 준말이다.
5. 종결형식: ‘-니’ ➀시가로서 악장에 쓰인 특수한 종결어미 혹은, ➁‘-니다’ 에서 시가의 율조적 이유로 부분이 생략된 경우.
<중 략>
주나라의 천하 통일은 무왕 때에 비로소 이루어진 것이나, 그 제업의 일어남은, 이때 비로소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미 그 먼 선조인 공류(公劉)가 빈(豳)이란 골짜기에 나라를 세우고, 다시 그 9대 손자인 태왕(고공단보, 古公亶父)이 빈곡에서 공류의 업을 이어서 덕을 쌓아, 나라 백성이 다 그를 추대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처음에 목조가 전주에 살았다. 관기(官妓)의 일로 지주(知州 : 고을원)와 틈이 생겼다. 지주가 모해를 하여 목조는 강원도 삼척현으로 옮겨가 살았다. 백성 가운데 따라서 옮기려고 한 집이 1백70여 호가 되었다. 후에 새로 안렴사(按廉使)가 왔는데, 목조와 묵은 원한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