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소크라테스와 등장인물 소크라테스

등록일 2003.06.04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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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우리에게 소크라테스의 말과 생각이라고 전해지는 것들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소크라테스의 실제적인 육성과 모습은 아니다. 소크라테스 자신이 직접 쓴 저작은 현재 남아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소크라테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크라테스가 타계한 이후에, 플라톤을 포함한 ‘ 소 소크라테스 학파’ 에 속한 다수의 사람들이 새롭게 개척한 문학장르인 소크라티고이 로고이에 해당하는 작품들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플라톤의 ‘변명‘을 제외한 작품들은 모두 역사적 소크라테스의 실존적 모습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는 문학적인 창작물이다. 하지만, 그 작품들에서 드러나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모습이 전혀 역사적이지도 않고 진실 되지도 않다는 것은 아니다.
중기 대화편에 나타나는 소크라테스를 플라톤 철학의 대변자인 소크라테스로 규정하고 있다. 플라톤은 역사적 소크라테스에 대한 자신의 기억을 보존하기 위하여 대화편을 집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철학적 사상을 대변해줄 동반자로서 소크라테스를 선택한 것이다. 플라톤의 대화편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는 역사적 소크라테스가 아니라, 등장인물 소크라테스인 것이다.
소크라티고이 로고이와 플라톤의 대화편을 토대로 소크라테스의 도덕 철학자로서의 시각을 가장 잘 집약한 문제의식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이다. 플라톤은 정의와 절제 그리고 선은 삶의 필수적인 구성요소이며 이런 것을 지향하는 형이상학적인 삶만이 인간의 궁극적인 행복과 자기보존을 가능케 해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만이 쾌락주의와 물질주의를 견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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