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뇌(베르베르)

등록일 2003.06.04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 등장인물
◎ 줄거리와 소감

본문내용

이 책의 구성이 과거와 현재, 이 두 시점으로부터 동시에 출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지금껏 읽은 책 중에 이런 식의 구성이 없던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왜냐하면 이런 야릇한 모양세가 초반부에서 나로 하여금 계속 책을 잡고 있게 한 원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언제쯤 이 두 스토리가 겹칠지를 상상하며 계속 읽어나갔다.
난 이지도르 같이 퉁퉁한 남자를 좋아한다. 약간은 고집스럽기도 하고. 또한 그가 해박하다는 것이 더 마음에 든다. 다만 육체적 강함을 보여줘야 하는 대목에서 그의 여자 파트너에게 대부분을 할애한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작가가 설정한 뤼크레스라는 여자는 매력이 넘치다 못해 3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는 나를 평면상의 글자속으로 다이빙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제발 그녀가 그 이상한 이름의 태권도를 그만 두었으면 할 때도 있다. 그런 여자를 아는 대가로 뺨 한대 얻어맞을 용의는 있지만 제발 남자의 급소를 걷어차는 공격은 사양하고 싶다. 오~ 우리 불쌍한 마르탱. 차라리 장님이나 앉을뱅이가 더 낫다고 생각할 만큼 그 남자의 상황을 절망적이었다. 핀처박사가 그에게 의식확장기를 달아주기 전까지는 말이다. 핀처는 그에게 구세주였다. 자신의 육체.. 정확히 말하자면 신체의 말초신경으로부터 어떠한 전기자극도 받을 수 혹은 보낼 수 없는 고독한 뇌 속에 갖힌 마르탱에게 핀처는 넓은 세상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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