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받은 레인맨 감상문(정신병리 진단을 기준으로)

소개글

레인맨 감상문 레포트 A+ 받은 자료입니다.
심리학과나 미술치료 학과 학생의 경우 자폐의 진단과정과 영화를 접목하여 심층적으로 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될것이며.
일반 감상문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영화에서 나타나는 각각의 상징에 대한 기술로 인해 감상문 작성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유용한 자료가 될것이며.

본문내용

이 영화의 개봉일은 1989년 5월 5일. 나랑 딱 한 살 차이나는 생각보다 나이 많이 먹은 영화라는 생각에 동지애가 느껴졌다. 사람으로 치면 20대 중반을 넘어선 영화가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했다. 내담자 중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다고 느껴지는 케이스가 자폐 아동이다. 내담자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며 마음을 주고받는 작업에서 에너지를 얻는 나에게 사실 자폐 아동은 쥐약과도 같은 존재였다. 온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마구잡이로 빛이 반사되듯이 자폐 아동에게 보내는 나의 마음, 나의 눈빛, 나의 애정은 갈 곳을 잃고 튕겨져 나와 나를 불편하게 했었다.
영화 초반부에 새빨간 자동차가 오른쪽에서 왼쪽을 향해 드리우고, 곧 자체의 바닥면이 화면을 가득 매우며 회색조로 바뀌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회색조는 찰리 배빗(톰 크루즈)의 온정적이지 못한 현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는 듯하다. 하지만 초반부에 등장한 새빨간 자동차는 마치 찰리 배빗의 잃어버린 따뜻한 심장을 되찾는 것을 표현한 상징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 『RAIN MAN』 줄거리

자동차를 판매하는 찰리 배빗(톰 크루즈)은 일을 할 때만큼은 자연스럽게 많은 말을 쏟아내지만 정작 여자 친구와의 드라이브에서는 대화가 거의 없으며 몇 마디 하려하면 그 마저도 사무적인, 얼굴만 잘생겼지 성격은 썩 좋아 보이지 않는 남자이다. 람보르기니임에도 불고하고 매연 검사에 걸려 팔리지도 못하고 있는 그의 담당 자동차들처럼. 하지만 환경청의 허가만 받으면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와 마찬가지로 누군가 자신의 꽁꽁 언 마음을 봉인해제 시켜주길 바라는 상처 많은 남자이다. 2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공부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버지는 자동차와 장미에게만 애정을 쏟았다. 특히 아버지의 자동차 키를 몰래 훔쳐 운전하던 도중 아버지가 직접 신고한 경찰에 의해 운전을 멈춰야만 했으며 그로 인해 이틀이나 유치장에 있어야만 했던 기억이 아버지에 대한 증오로 남아있는 듯 하다. 찰리 배빗은 여자친구와의 사무적인 드라이브 도중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듣게 되었고, 임종 또한 사무적으로 참석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