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 유교문화의 돌연변이 일본
- 최초 등록일
- 2003.06.03
- 최종 저작일
- 2003.06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해피캠퍼스에 "유교문화의 돌연변이 일본"이라는 책에 대한 독후감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목차
♣서론♣
♣본론♣
■일본에 유교는 있는가
■일본, 미래는 있는가
■어디로 가는가, 일본의 젊은이
■일본 풍속도
■현대에도 세습이 있다
■일본 속의 이방인
♣결론♣
본문내용
일본의 에도시대에도 조선과 마찬가지로 주자학을 관학으로 승인함으로서 유교가 공적으로는 일본의 사상계를 독점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일본은, 그들의 전통 종교인 신도와 중국과 조선으로부터 전래된 불교, 그리고 도쿠가와시대의 국가 윤리인 유교가 서로 한 데 섞이면서, 신■불■유가 서로 상해하지 않고 공존하는 종교■도덕의 다원적인 사상구조를 유지하였다. 때문에 에도시대에 일본의 유교는 ‘유학’이라는 학문의 영역에 그칠 뿐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일본에 과거제도가 없었던 점과 크게 관련이 있을 것이다. 만일 조선과 같이 주자학에 의한 과거시험이 있었다면 ‘수험용 교학’으로서 주자학은 압도적인 지배력을 발휘하게 되었을 것이며, 과거 시험에 의해 등용된 관료단 또한 주자학 이외의 유학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양명학을 비롯한 ‘이단’유교■유학을 억압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일본의 종교와 도덕의 사상구조가 다원적이듯이, 학문이나 지식의 사상구조 또한 다원적이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일본의 유교는 한국처럼 유일 일원적 통치 이데올로기로서 군림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21세기를 바라보는 현대 일본에게도 유교 예교제의 근간인 ‘충’과 ‘효’의 가치관만은 남아 있다. 이것이 바로 같은 유교문화로서의 우리나라와 일본의 본질적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