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베스트 분석] 일간 베스트의 개념, 일베의 특징, 일베의 문제점, 일베의 나아갈 방향

목차

1. 일베의 발생과 배경, 현재
2. 일베의 성향 - 우파의 놀이터와 여성, 전라도 혐오
3. 일베인들의 인터넷 활동에 대한 논란
4. 대자보 논란에 대한 일베의 반응

본문내용

1. 일베의 발생과 배경, 현재
일베저장소 초창기(2009)에는 디시인사이드의 일간베스트를 모아두던 곳이였다. 코미디 갤러리(이하 코갤) 유저이자 전 일베 운영자인 '모에명수'는 사비를 털어 일베를 세움으로써 코갤의 네임드 유저가 되었으나 결국 운영을 포기하고 유학을 간다는 등의 드립을치며 당시 유행하던 미궁을 만들어 문제를 모두 풀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드립을 치곤 잠적해버린다. 하지만 이 미궁 끝에는 결국 아무것도 없이 채팅방 하나 밖엔 존재하지 않았고 이를 본 국내야구 갤러리 출신의 'SAD'라는 유저가 '일베가라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운영자가 되었다가, SAD에 대해 그가 입대후 새부가 운영권을 넘겨 받았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론 SAD가 일베를 운영당시 공익근무요원이었고 일베 초기 자비로 일베를 운영해왔다. 이후 SAD가 현실에 충실해지겠다며 자리를 떠나게 되는데 당시 가장 활동이 많았던 부처와 새부 중 한명에게 운영원을 위임하기로 했고 당시 군입대를 준비하던 부처가 포기를하며 '새부'(새침부끄)가 운영권을 넘겨받게 되었다. 이후 새부는 기술지원등 여러 운영진을 초빙, 일베의 기능을 확장하였고 SAD시절 부터 내려오던 보수적 개그코드가 심화되면서 완전한 우파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2년 현재 운영진은 새부를 포함한 7명이 맡고 있다.
일베는 콘텐츠관리시스템 XE(엑스프레스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운영진이 XE 쇼케이스에 공개한 일베의 서버는 메인 서버를 포함한 6개의 웹서버, 2개의 디비 서버로 이루어진다. 운영진은 쇼케이스 인터뷰에서 "광고비 없이는 운영이 불가능한 규모가 되었고, 서버 호스팅이나 기타 호스팅을 사용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직접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세계 닷컴 2013-12-16 '안녕한데?' 일베,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훼손 인증 논란
한국 기자 협회 2013-12-16 ‘안녕들하십니까’ 우리 사회에 던진 파장은?
주간경향, 2012년 6월 19일 작성. 온라인 극우파 결집 코드는 ‘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