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에 관한 단행본 비평문 - 협상은 영화처럼 영화는 협상처럼

소개글

협상은 영화처럼 영화는 협상처럼 이라는 단행본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한 문단의 서론과, 본론의 1. 내용의 한계 2. 설명 방식의 한계 3. 구성의 한계 4. 시각 디자인의 한계, 한 문단의 결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평문의 특성상 다소 주관적인 평가가 있습니다.

목차

1. 내용의 한계
2. 설명 방식의 한계
3. 구성의 한계
4. 시각 디자인의 한계

본문내용

? 갈등 및 협상에 관한 책에 대한 비평문
- 『협상은 영화처럼 영화는 협상처럼』

협상에 관련된 책을 고르는 기준으로, 나는 대중성과 최신작을 우선시했다. 협상은 일반적으로 외교나 경영에서 이론적·학문적으로 쓰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이루어진다. 따라서 협상과 관련하여, 일반 대중이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 있는지 궁금했다. 또한 협상은 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최근 경향과 사례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협상은 영화처럼 영화는 협상처럼』은 2013년 초에 발행된 책으로, 영화 속 장면을 인용하는 방법을 통해 협상의 법칙 및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 ‘박상기’씨는 ‘BNE 글로벌 협상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제 비즈니스 협상을 컨설팅 및 교육하는 협상전문가다. 대학에서 협상학을 가르치기도 했고, 각종 방송과 신문에 협상 관련 칼럼을 연재하면서 공신력을 얻고 있다.
이 책은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인 영화를 통해 협상기법들을 설명하면서, 협상학의 핵심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비판적인 시각에서 볼 때, ①내용, ②설명 방식, ③구성, ④시각 디자인의 측면에서 아쉬운 점과 보완할 점이 있었다.

1. 내용의 한계
먼저 저자는 협상의 3대 요소인 정보·시간·파워 중 정보를 가장 중시했다. “상대의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접근하라”, “상대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의 유출을 차단하라 ? 정보 보안(Information Security)”, “상대의 속내를 파악하라”, “핵심인물에게 차마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을 비공개로 제시하라(Back Channel)”, “상대의 미심쩍은 정보는 역정보를 흘려 진위를 확인하라” 등을 주장했다. 자신의 정보 유출은 막고, 상대의 정보는 확보하라는 말이다.
그러나 정작,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획득할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