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준의 생애와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3.06.0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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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유길준의 생애를 통해본 사상
느낀점
본문내용
유길준은 1856(철종7)년 서울 출신으로 진사 유진수(兪鎭壽)의 아들이며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외할아버지 이경직 등에 한학을 배웠다. 이렇게 전통 유학교육을 하다 개화사상의 접촉으로 유길준이 전통 유학 교육으로부터 방향을 바꾸어 신학문을 수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정적 계기는, 그가 15세가 되었을 무렵(1870년) 이경직의 소개에 의해 그때 막 정계에서 은퇴한 박규수(1807∼1876)와의 만남이었다. 1861년과 1872년 두 차례 사절단의 부사와 정사로 중국을 방문하여 서양세력의 휘협 하에 놓여있던 중국의 실정을 시찰한 박규수는, 유길준에게 위원(1794∼1856)의『해국도지』를 주면서 오늘날에는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알아야 된다고 말함으로써 해외문물을 습득하고 개화사상에 힘쓸 것을 역설하였다. 또한 그는, 1869년부터 박규수의 사랑방에 드나들었던 김옥균(1851∼1894), 김윤식(1841∼1920), 박영효(1861∼1939), 서광범(1859∼1894) 등의 개화청년들과 교우를 시작하여 개화 사상에 눈을 뜨게 되고 이러한 사상의 변화의 흐름에 과거공부에는 자연히 소홀해지게 되었으며, 『해국도지』『만국공법』등 청 국에서 유입된 각종 양무 서적을 탐독하여 신학문 연구에 전념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