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프레일리의 페다고지를 읽고 (페다고지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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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자주 읽는 편도 아니고 책 한권을 다 보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이 과제를 받았을 때 막상 겁부터 났었다. 과제를 받자마자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었다.
하지만 책은 대출상태에 있어서 바로 빌려보진 못했다. 며칠 후 다행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일단 책을 펼쳤는데 책에 내가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나와서 책을 보는 시간보다 휴대전화로 모르는 뜻을 검색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더군다나 책을 잘 보지 않는 나인데 내용까지 잘 읽혀지지 않아서 걱정이 앞섰다. 그러고 며칠 동안 책은 나의 책상위에 덩그러니 놓여 져 있는 신세가 되었다.
이를 깜빡하고 며칠이 지난 뒤 도서반납일이 나가온걸 알고 나는 서둘러 도서 연장 신청을 하고 책을 다시 펼쳤다. 하지만 여전히 잘 읽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주변 친구들에게 이 책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자신들도 처음에는 잘 읽혀지지 않아 고생했다고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대략적으로 이 책이 무었을 말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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