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해피캠퍼스 피나바우쉬 카페뮐러 공연감상문

목차

Ⅰ. 작품 줄거리
Ⅱ. 작품 해석

본문내용

Ⅰ. 작품 줄거리

1막

어두컴컴한 카페를 배경으로 테이블과 의자들이 널브러져 있고, 흰 원피스의 두여자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또다른 빨간파마머리의 여자가 바삐 뛰어다나가고 흰원피스의 두 여성은 몽유병에 걸린듯 의자에 부딪히기도 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풍기며 발을 질질 끌면서 이동한다. 움직임의 성격으로 한여자와 두여자의 극중 성격이 나뉜다. 흰 원피스의 두여자는 같은 프레이즈를 다른방향으로 반복하는데 한명은 시종일관 구석에서 움직이고 한명은 카페를 가로지르며 움직인다 이때 한 남자가 새롭게 등장하는데 이 남자는 여자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기 않게 하기위해 그것들을 치워주며 포커스를 한 여성에게 맞춘다. 이 무용수는 카페를 휘젖고 다니며 움직임을 하고 다른여성은 처음에 등장했던 구석진곳에서 여전히 홀로 움직이고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성격을 나타내고 있는것 같다.

<중 략>

이것은 피나바우쉬가 어린시절 부모님이 운영하던 카페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관계를 보고 느낀것을 안무로 옮긴것이라고 한다. 독일무용은 1,2차대전, 분단등 그 암울하고 폭력적이며 외로움과 고뇌가 가득하던 시절을 표현하고자 발전해왔다. 이 공연도 그러한 작품의 하나라고 볼수 있다. 각 캐릭터는 사람들이 가진 여러특성 중에서 바우쉬가 뽑아낸 사람의 본성중에서도 무언가 말하고 싶은 사람의 본성을 나타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