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경제사 총론을 읽고

등록일 2003.06.03 한글 (hwp) | 13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의 경제생활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경제사학이다. 즉 인간의 경제생활의 역사가 경제사학의 대상이다.
자연의 일부로서 지구상에서 살아온 인류가 무엇 때문에 오늘날 과학, 기술, 예술 등 모든 자연과 대립하여 독립된 인간 사회의 제 영역을 구축해야 하는 정도까지 이르렀는가, 그 근원적 근거는 인류의 생산·생활을 재생산하는 행위에 귀착된다. 인간의 재생산을 위한 제 1의 기본적인 계기는 물질적 재화의 획득을 위한 생산적 노동이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노동력을 사용하여 노동한다. 오늘날 인구의 대부분이 직접적인 생산노동에서 해방되어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인류가 오랜 시간을 지내면서 축적한 생산노동에 힘입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노동과정을 해명하기 위해 우선 노동과정을 구성하는 세 개의 요소를 고찰하고자 한다. 우선 제 1의 요소는 '인간의 노동 그 자체'이다. 인간의 노동이란 합목적적이며 전 기간에 걸친 의지와 기관을 긴장시키는 활동이고 이것이 노동과정을 구성하는 제 1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제 2의 요소는 인간이 작용하고 있는 대상, 즉 '노동대상'이다. 이는 인간존재 그 자체의 전제이기도 하며, 대지이며,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노동대상이다. 노동과정의 제 3의 요소는 '노동수단'이며 이는 노동주체가 자신과 노동대상 사이에 들어가서 이 대상에 대해 활동하는 전도체로써 유용하게 쓰이는 하나의 또는 제반 물질의 복합체이다. 이 노동수단으로서 우선 '토지'가 포함된다. 또 인간의 노동에 의해 변화된 여러 가지 도구와 기계 등이 가장 본래적인 노동수단으로 떠오른다. 그런데 지금까지 계속 되어온 노동과정의 세 요소의 기반 위에서 수행된 노동의 전 과정을 그 노동의 성과인 생산물의 입장에서 고찰한다면 노동수단과 노동대상은 '생산수단'으로서 나타나고, 인간의 노동은 생산적 노동으로 나타난다.
노동의 생산력의 발전을 물질적 재화의 생산에 한해서 보면 보다 적은 노동으로 많은 재화를 생산하는 힘을 획득하려는 노동과정에서의 변화인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생산양식이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이 생산력의 발전 자체는 노동수단의 변혁, 즉 기술적 측면의 개량과 노동과정의 사회적 측면의 변혁도 수반한다. 그러므로 생산력 발전의 문제는 노동과정의 기술적 및 사회적 제 조건 즉, 생산양식의 변혁에 대한 문제로 직결된다.
우리는 물질적 재화의 생산, 분배, 소비의 전 과정에서 결합되어 있는 인간과 인간의 사회관계 즉, 생산관계에 관심을 갖는다. 이 생산관계의 존재방식을 기본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생산적 노동의 전제인 생산수단의 소유관계이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