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즐거움] 학문의 즐거움을 읽고

등록일 2003.06.0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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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에 들어오기 전, 오랜 시간 동안의 학교 교육에서 지식의 습득은 단순히 당위적으로만 받아들여졌었다. 그것은 단지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입시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배우고자 했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학교에서의 지식의 습득이 어떠한 학문적 탐구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 이러한 상황은 대학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였다. 흔히 대학을 학문 탐구의 장이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자신이 선택한 전공분야에 대한 탐구욕보다는 현실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한 노력이 배워야 하는 이유가 되었던 것이다. 단편적으로 ‘상대평가’라는 제도적인 틀 속에서 단지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전공서적을 뒤적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다.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이란 책을 읽고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떠오른 것은, 학문이란 단순히 지식의 습득만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학문은 창조의 길에 이르게 하는 과정이며 그 속에서 삶의 지혜를 터득하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길을 걷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진정한 학문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지금의 현실 속에서 학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동안 관성화 되어왔던 학문에 대해 생각 해 보았으며, 나 자신의 배움의 과정에 대해 돌이켜 보면서 앞으로의 학문의 길을 모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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