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감각의 제국> 감상문

등록일 2003.06.02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4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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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종 주변에서 수근대는 소리만 들었지, 기회가 되지 않아 보지 못했던 영화였다. 꼭 한 번 보고는 싶었지만 혼자 비디오 대여점에 가서 빌려오기도 민망하고, 같이 보자고 다른 사람에게 권하기도 그렇고, 이 수업을 통해 <감각의 제국>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영화를 보고 난 후... 머릿속이 멍하고 마치 내가 영화속의 사다가 된 기분이었다. 아니, 영화를 보는 내내 내 머릿속은 '내가 저 여자가 되어보자'고 되뇌고 있었던 것 같다. 영화 시작부분. 내가 상상하고 있던 영화랑은 도무지 다른 분위기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성교장면만 나온다는 주변의 이야기 탓이었을까. 나는 영화가 거의 포르노그라피와 다를 게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관람에 임했지만, 일본의 6,70년대 배경을 잘 담아낸 화면에서 기대 이상의 것을 볼 수 있었다.
영화의 중반부 이전까지 주인공을 포함한 여러 여성캐릭터들이 등장했다. 물론 무게 있는 역을 맡은 여자는 많지 않았지만 감독이 너무하리만큼 여자들을 남성의 쾌락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게 그려내었다는 생각에 조금 화가 나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몇 안 되는 남자 캐릭터중 하나인 기치는 자기 가게 여 종업원인 사다에게 자꾸 수작을 건다. 더 화나는 것은 사다 또한 그것을 즐거워한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사다는 생각대로 그리 수동적이고 의지가 없는 인물이 아니었다. 결국 기치와 함께 집을 떠날 생각을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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