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신과의 수직, 수평적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3.06.0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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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글
2. 두 글에 나타난 수직 축(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과 수평축(인간과 인간의 관계)의 문제
3. 두 글에 나타난 인물들간의 갈등관계 연구
4. 맺는글
본문내용
1. 들어가는 글
이 두 권의 책을 완벽히 이해하며 읽는 것은 쉽지 않았다. 두 번 정도를 손으로 하나하나 줄쳐가며 꼼꼼히 읽었다. 그러자 처음엔 어렵게만 느껴지던 내용들이 재미있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특히 에리직톤의 초상은 정말 재밌었다. 또 에리직톤의 초상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내가 지금까지 제대로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 신과 종교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솔직히 나는 이렇게 기독교만을 주제로 쓴 소설 같은 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해 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이런 소설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 나 혼자서는 이런 글을 절대로 읽을 일이 없었을 텐데, 이 수업을 통해 이렇게 좋은 소설을 읽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2. 두 글에 나타난 수직 축(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과 수평축(인간과 인간의 관계)의 문제
이 두 소설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수직 축, 인간들 사이의 수평축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에리직톤의 신화에는 정확히 이 두 단어를 사용해서 내용설명을 하는 반면에, 고산지대에서는 이런 말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고산지대에서 수직 축과 수평축의 문제를 찾아내고 생각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 수직 축은 천상세계를, 수평축은 지상세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 두 가치 중 무엇이 더 중요한 가치이고, 무엇이 더 덜 중요한 가치라고는 말할 수 없다. 정신적으로서 신과의 관계도 중요하고, 현실적으로 인간들 사이의 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장 바람직하고 이상적인 일은 둘 사이의 조화이다. 두 가치 중 하나에 치우치지 말고, 가운데서 균형 있게 줄타기를 해야 한다. 제대로 균형잡지 못하고 한 군데에 치우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이 소설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 두 가치들 사이에서 대립과 갈등을 겪는다. 현실에서는 두 가치 사이에서 제대로 균형잡기를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듯이, 이 소설들의 등장인물들도 두 가치 사이에서 제대로 균형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과의 수직적인 관계는 중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