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 독후감

등록일 2003.06.01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유럽문화, 디자인, 문명은 디자인이다 관련 독후감입니다.
성적도 잘나온 레폿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
우리는 아침마다 그날의 날씨를 보고 날씨에 맞춰서 옷을 입는다. 물건 하나를 살 때도 내
필요와 취향에 맞는 물건을 고르느라 시간을 보내곤 한다. 내가 직접 기획하고 만들지는 않았지만, 물건을 고르는 그 순간만큼은 아주 신중하다. 무엇인가를 고르는 선택의 행위, 사는 행위, 먹는 행위, 시간을 운용하는 행위, 일상에서 하는 무심한 그 많은 행위들 속에는, 수많은 자신만의 표현들이 숨어있다. 자기철학, 성격, 취향, 의도…. 우리는 그렇게 매일의 삶을 디자인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모여 사는 이 세상은 어떤까? 이 지역, 이 나라, 대륙, 지구 곳곳에 손때를 묻혀온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해서 이루어진 것일까?
오랜 세월 같이 살아온 시간만큼 우리의 가치나 취향은 공유되었을 것이고, 체제·경제·자연 등 주어진 환경에 의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설득되어진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것들은 세월을 거치면서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보편적인 진리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한 대륙만 거쳐도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거나 생경한 생각이 될 수 있다. 우리에게 길조인 까마귀가 중국에서 흉조로 여겨지는 것이 그렇고, 동양에서 풍요와 신앙의 대상으로까지 여겨지던 뱀이 서구에서는 사탄으로 불리며 멸시와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것이 그렇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저자는 그 물음을 갖고 여행길에 나섰다. 원점에서 세상 바라보기를 시도한 것이다. 역사의 초심을 찾아 인류문명의 발상지를 직접 발로 디디며, 책이나 박물관에 박제된 역사가 아닌 뜨겁게 달아올랐던 지나간 이들의 숨결·흔적을 자신이 직접 느끼려 한 것이다. 인류가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까지 왔는지, 각 대륙에 속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얼마나 다른지, 또는 같은 지 말이다. 서로 별개의 것으로만 여겨지던 역사는 어디서부터 서로 엉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진정한 진리는 어디에 있는지…. 지나간 그들의 삶을 통해 현생의 인류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발견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문명’은 ‘일상의 축적’이라는 생각 하에 20여 년 간 60개국을 여행하며 느꼈던 것을, 비교 문화적 관점에서 풀어낸 이 책은 나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나는 언젠가는 이 책을 던지고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날 생각을 꿈꾸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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