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서평

등록일 2003.06.0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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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월드컵이다 아시안게임이다 온통 법석을 떨더니 고작 100여일 남짓에 그 소란스러움이 언제 그랬었냐는 듯 간데 없다. 이 세상이 소란스러움 그 자체마저도 얼마가지 못할 만큼 요란스럽기 때문일까. 그러나 크리스마스 세일이 끝나면 곧 새해 맞이 세일을 시작하는 백화점들처럼 순식간에 다른 소란스러움들이 달려들 것이다. 눈감고 조용히 앉아 있으면 어딘가 어색하고 차라리 어디에든 자신을 내어놓고 소란스러움에 모든 걸 맡기고 있는 게 편안한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제대로 해보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단 하루라도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아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많이 생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경이나 불경, 논어나 맹자 등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조용히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자신에게 솔직해 지는 일에 힘이 될 수 있는 것이 종교이기 때문이다. 신자가 아닐지라도 기독교적인 마음가짐을, 불도가 아닐지라도 불교적인 생각을, 유교에 반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예라는 것에 관심을 가져봄직하다.
외계인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본다면 지구가 꽤나 종교적인 행성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해가 지고 산에 올라가 보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빨간 십자가들이고 최근에는 파란십자가 뿐 아니라 네온사인을 방불케 하는 십자가까지 눈에 띈다. 성탄절 시즌이라도 되면 더 볼만하지 않은가. 바람이라도 쐬러 간 산 골짜기에는 빈터마다 어김없이 절간이 들어차 있다.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체면 불구하고 중생들이나 주를 모르는 사람들을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그들에게 일말의 관심도 주지 않고 자는 사람들이 이상해 보이지 않게 된지도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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