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03.11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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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예란?
2. 길드
3. 중세시대의 공예
4. 산업혁명
5. 한국의공예
본문내용
1. 공예란?
현재의 공예의 개념은 실용적은 물건에 장식적인 가치를 부가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려고 하는 미술 또는 사람들이 만든 조형물 중에서 미적 가치가 있는 미술품으로 정의 내린다. 공예의 개념을 현재로 한정짓는 것은 공예를 설명하는데도 여러 가기가 있기 때문이다.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도구류를 공예품이라고 생각하거나, 조형예술의 산업화를 공예라고 하거나, 도구나 가물에 미술적 장식을 가하는 것을 공예라고 하거나, 조형적 아름다움을 가지는 광의의 도구를 만드는 인간활동을 모두 공예라는 생각은 각각 그 시대의 역사적인 배경이 있는 것이다.
2. 길드
서유럽의 길드는 일반적으로 중세도시가 성립·발전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상공업자의 동업자조직이다. 그러나 길드라는 말은 퍽 뜻이 넓어서 그 중에서 공동제사(共同祭祀)·공동주연(共同酒宴)·상호부조(相互扶助)에 의해서 맺어지면서 중세 초기에 일어났다가 없어진 고(古)길드나 나중에는 정치길드 등도 포함되지만, 중세도시경제에 있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뜻을 지니게 된 것은 상인들에 의해서 결성된 상인길드 및 수공업자들의 동직길드(craft guild)이다. 2-1. 동직길드 크라프트 길드라고도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9세기 무렵부터, 서유럽에서는 11∼12세기 무렵부터 성립하기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는 중세 도시에 12세기 이후 상인조합이 존재하였고, 13세기 중엽이 되면서 토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주민, 특히 수공업자가 증가하는 한편, 조합 내에서 도시귀족화한 대상인의 독점적인 경향이 진전되었다. 뿐만 아니라, 상업과 수공업의 분리가 촉진된 결과, 종합적 조합이었던 상인조합은 영국에서는 평화리에, 대륙에서는 춘프트투쟁을 통하여 직업 부문별의 조합으로 분화하여 시내에 토지를 가지지 아니한 자라도 조합원이 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도장인(都匠人:master)들은 외부에 대해서는 영업의 독점을 요구하여 길드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수공업 경영이 금지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