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감상] 한지작가 '함섭'의 개인전을 보고..

등록일 2003.05.3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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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알지 못하는 작가의 전시회에서 작가를 직접 만난다는 것은 아주 운 좋은 일이다.
나는 뜻밖에도 그 행운을 잡을 수 있었다.
한지작가 '함섭'의 전시장을 들어서면서 우선 입구에 붙어있는 신문 기사들이 시선을 끌었다. 그 기사들만으로 충분히 유명세를 느낄 수 있었다. 평론들을 먼저 읽는다는 게 순서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혹여 나의 순수한 시각과 느낌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발길이 가는 대로 향했다.
두 번째로 시야에 들어온 것이 작품이 아닌 바로 한지작가 '함섭' 선생님 이셨다.
머리는 새하얀 백발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면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생명력을 단 한마디 대화 없이도 느낄 수 있었다.
교수님으로부터 이미 들었던 작업 내용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머릿속으로 그렸던 작품과 실제적으로 보고 느끼는 작품의 차이는 컸다.
전시장 안에 'DAY DREAM'(한낮의 꿈) 이라는 시리즈의 작품들이 걸려 있었는데, 일단 황토 빛의 바탕들이 전시장 안의 기운을 따뜻하고 안정감 있게 해주었다.
형식상으로 볼 때는 회화 같으면서도 종이 공예로 봐야 하는 건지 부조 같다고 본다면 조각이라는 장르도 허락이 되는 건지.. 규정지을 수 없는 모호함이 있었지만 곧 작품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쓸데없는 고민이 필요 없게 되었다.
작품엔 전체적으로 색이 다채롭게 들어가는데 이것이 한국의 '오방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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