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수쥬
- 최초 등록일
- 2003.05.30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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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상하이의 풍경들은 과거 서울의 거리를 연상시킨다. 수쥬강을 흘러가는 배 위에서 잡은 모습을, '나'의 시선이 멈추는 거리와 사람들의 모습을, 손의 흔들림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다소 불안하게 비춘다. 그런 흔들림에 반하여, 차분하기 그지없는 '나'의 나레이션은 자신과 메메이, 무단과 마르다에 얽힌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상하이의 풍경들은 과거 서울의 거리를 연상시킨다. 수쥬강을 흘러가는 배 위에서 잡은 모습을, '나'의 시선이 멈추는 거리와 사람들의 모습을, 손의 흔들림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다소 불안하게 비춘다. 그런 흔들림에 반하여, 차분하기 그지없는 '나'의 나레이션은 자신과 메메이, 무단과 마르다에 얽힌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현대의 상하이, 그것도 왠지 우울해 보이는 풍경 속에 난데없이 인어 이야기가 끼어든다. '나'는 우연히 맡게 된 촬영 일꺼리에서 인어 쇼를 선보이는 메메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둘은 금새 가까와지고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쓸쓸한 풍경에 걸맞도록 그들간의 관계에 대한 묘사는 건조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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