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허구속에 숨은 진실>

등록일 2003.05.30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600원

소개글

감상문이므로 상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씌여진 글입니다. 아무쪼록 유용하게 이용하시기를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회 곳곳에 산재된 남성 우월적 요소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아니 그런 생각조차 해 보지 못했던 나는- 이미 남자 위주의 사회에 길들여진 것이 아닌가 하는 자책도 들었다. 주인공 페트로니우스는 그런 맨움의 불공정한 위치에 대해 최소한의 자각은 있었지 않았던가. 움 위주 사회의 모순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마지막 부분의 페트로니우스의 행동은, 무거운 덩어리가 되어 책을 덮은 후에도 계속 가슴 안에 걸려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약간의 반성감, 그리고 약간의 질투심일 것이다. "이제 움들에게 이끌려 다니기만 했던 인생은 버릴 겁니다" 라고 어머니에게 말했던 그의 당당함과, 손가락질하는 사회에 가슴을 펴고 맞설 수 있는 그의 용기에 대한 부러움.
작가가 이 책에서 독자에게 원한 것은 딱 페트로니우스만큼의 자각, 이었을 것이다. 남성 위주의 이 사회에 대해 아무런 문제 의식을 가지지 못했던 나같은 이들에게 이 책은 그야말로 따끔한 일침을 놓고 있다. 주인공이 가졌던 고민과 비판 의식은 단지 소설 속의 이야기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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