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와 <부당거래>가 “돈과 권력”을 쫓는 인간에게 주는 메시지
- 최초 등록일
- 2014.03.08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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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돈과 권력”이라는 주제 선정 이유
2. 어떤 영화인가?
3. 영화 해석하기
4. 생각을 정리하며
본문내용
1. “돈과 권력”이라는 주제 선정 이유
돈과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예로부터 신분사회가 강하게 이어져 내려왔던 우리나라의 역사적 배경 때문에 생긴 한(悍)으로 자연스럽게 신분상승의 욕구를 갖게 되어서 일까? 나는 못 배웠을지언정 내 자식은 교육시킨다는 강한 우리의 교육열도 어쩌면 그 깊은 한에서 나오는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남들이 갖지 못하는 권력을 탐한다. 어쩌면 지금의 나도 좀 더 바람직한 인간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고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단순히 돈과 권력을 갖기 위해 공부를 하고 더 낳은 학점과 남들보다 좋은 기업에 입사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돈과 권력을 쫓아 때때로 도덕과 정의를 저버리는 행동까지 일삼는 것인가? 왜 삶의 수단일 뿐인 돈과 권력을 삶의 목적으로 살아가고 결국 그 수단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중 략>
왕의 남자에서 두 봉사가 엇갈리면서 하는 이 사설은 우리가 눈뜨고도 눈이 삐어 상대방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비꼬면서, 내가 여기 있듯이 너도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지, 나는 여기 있고 너는 거기 없다고 주장해서는 곤란하다는 비밀을 알려주고 있다. 자신만을 주장하고 돈과 권력을 추구하게 되면 자신의 존재가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세상사람들은 생각한다. 하지만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은 돈과 권력의 제약을 받기 마련이다. 왕이라고 한들 자유로우며 재벌 총수라고 한들 자유로울수 있겠는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