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카플란의 대중예술의 미학
- 최초 등록일
- 2014.03.0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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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도 대중예술의 가장 평범한 특징은 그것이 도피적임일 것이다. 그것이 일종의 혼수상태, 행동뿐 아니라 생각과 감정을 무감각하게 사로잡는 상태. 즉 말하자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마치 우리가 불꽃이나 흐르는 물 속을 바라는 것처럼 그 안을 응시하며 바라보지 대중예술을 그저 바라보지 않는다. 나는 가장 대중적인 미디어, 영화 그리고 텔레비전은 어둠 속에서 보여진다는 것이 우연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이팅게일이 찬사를 지저귈때, 우리는 키이츠(영국의 시인)에게 요구할 지도 모른다. 내가 깨었는가 아니면 아직 잠을 자고 있는가? 그것은 꿈이 가장하는 것처럼 잠꼬대와 같은 것이다.
만일 어떤 반응이 있다면 그것은 감각기관의 가치에 커다란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미리 소화가 된 것일 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포장용기인 것이다. 소위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과 같은 총전연색의 비스타비젼(와이드스크린의 일종, 상표명) 등의 모든 것들은 특성이나 활동에 있어서의 결점들을 메우고 있다. 기쁨 그 자체의 재료는 소리, 형태, 그리고 생각의 달콤함에 있다. 사실상 그것은 대중적으로 아름답다고 알려진 것이고, 또한 복고(復古)처럼 반항을 일으킨 것이다. (그것은 예술원이 유행의 촉진을 형성함에도 불구하고, 현대 예술은 추악함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아름다움이 사실상 단지 피상적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미학적인 외관은 깊이있는 의미들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보여주는 재료들 안에서 그것들을 통합하고 그것을 앞서 보여주는 것이다. 특징을 가진 얼굴은 그다지 많이 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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