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킹메이커 서평,조선의킹메이커 독후감,조선의 킹메이커 감상문,정도전
- 최초 등록일
- 2014.03.06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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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보고서)조선의 킹메이커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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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도전은 패기 넘치는 신진 학자이자 관료였다. 적극적이고 호방한 성격이 앉아서 책을 읽으며 시대정신을 논하는 것보다 직접 부딪쳐보는 것이 정도전의 성격이었다. 그러나 정도전은 가난하고 권세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려 왕조부터 12년 동안 관직에 있었으나 늘 핵심 세력에 들지 못했다. 혈통과 튀는 성격, 빼어난 실력 등이 그를 견제하는 방해 요소로 작용했다. 그는 배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좇아하다가 귀양을 가게 되었는데 이것이 그에게 나쁜 점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았다. 그는 유배지에서 백성들의 곤궁한 삶을 겪으며 고려 왕조의 한계를 바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정도전은 무너져가는 고려 왕조를 버리고 새 말로 갈아타고 싶었기에 조선 건국의 명분을 찾기 위해 중국과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며 과거의 역사가 현재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친명파인 정도전의 눈길을 끈 사람은 홍건군단의 실력자이지만 후일 홍건적의 색깔을 벗어버리고 제국 건설에 박차를 가한 명태조 주원장이었다. 일찍이 정도전은 사신으로 명나라에 세 번이나 갔다 왔다. 이 세 번의 사행이 그의 역사인식과 국세정세 판단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정도전은 명나라 사행길에서 주원장의 두뇌 역할을 한 이선장에게 눈길이 갔다. 정도전은 그들을 모델로 하여 한반도에 새로운 그림을 짜고자 했다. 정도전은 자신의 목표를 성취시켜줄 인재를 찾기 시작했는데 이성계가 눈에 띠었다. 정도전이 정몽주를 선택하지 않고 신흥 군벌인 이성계를 군주로 선택한 것은 무인 출신 이성계야말로 혈통을 가리거나 출신 성분을 따지지 않고 인물을 발굴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성계와 정도전. 서로의 만남은 상부상조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충분했다.
정도전은 1388년 이성계의 추천을 받아 성균관 대사성으로 정계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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