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책임감
- 최초 등록일
- 2014.03.05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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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임 분리
1) 시장개척
2) 제판분리
3) 금융
4) 프라이싱
2. 해결책
1) 통합
3. 결론
본문내용
앞뒤 상황을 잘 모르는 발주처를 상대로 상품의 ‘사양’을 애매하게 했다(ISO기준에 따른다는 식). ISO 기준에 의하면 100의 용량인데 그게 기후조건에 따라 용량이 다르다. 상대가 글로벌한 스탠다드를 알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을 세우고 계약을 했다. 발주처는 계약서를 꼼꼼히 보지 않았다. 회사는 제조해서 물건을 팔기만 하면 끝이라는 생각을 했다. 단시간에 연지급(외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재고와 대규모 생산을 통해 원가를 낮춰서 회사에 많은 기여를 했다. 담당자는 일 년에 두 번씩 승진을 했다. 30여년 사업을 하면서 찾아온 천운과 같았다. 결과적으로 30% 이상 남겨 먹고 그 시장을 포기했다. 계속할 생각이었다면 처음에 그런 식으로 계약하지는 않았을 게다.
어쨌든 이후 그 시장에서 그 제품은 팔지 않았고 지금도 다른 나라를 찾아 다니는 뜨내기 영업을 한다. 한 번 개척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데 왜 그 컨셉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속여서라도 '대박'을 치고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장돌배기’ 영업마인드 때문이다.
무의미한 시간을 흘려 보내고 나니 한 곳에 정착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유지보수 등으로 비즈니스 개발을 했어야 했다는 뒤늦은 반성이 인다. 사업을 개발해 본 회사와 늘 다른 회사에 종속되어 일을 한 회사는 어프로치(approach) 철학이 다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