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4.03.04
- 최종 저작일
- 19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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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읽고
저자의 친할아버지는 복음을 전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자신의 세탁소를 팔았다. 그리고 택사스의 여러 도시를 돌며 주말에 복음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다. 그러다가 고모 셋을 제외한 할머니와 두 삼촌이 천연두에 감염되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게 된다. 슬픔을 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커닝햄 할아버지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전념할 것을 선포하였다. 순회성경교사로 일하기 위해 다섯명의 아이들을 친척집이나 친구들 집에 맡겼고 이로 인한 가족들의 고통은 점점 심해졌다. 이런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아르네트고모와 산드라고모는 신앙생활에서 멀어져버렸다. 많은 크리스찬 가정가운데 이런 신앙적 갈등과 고민들이 있다. 자녀들이 신앙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서 버리는 문제들이나 가족관계가 깨어지는 문제들은 심각하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을 내팽개치고 가족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하나님은 과연 기뻐하실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되어 화목하길 바란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딸 윤지가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하고 맡기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무엇을 하라는 인도하심 후에는‘언제’와‘어떻게’가 따른다. 커닝햄 할아버지는‘무엇을 하라’는 부르심에는 순종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지 못했다. 내 자신이 중심이 되어‘무엇을, 언제, 어떻게’까지 구체적인 모든 계획을 내가 세우고 힘들어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했던 나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CDTS를 지원할 때도, 기다릴 때도, 합격 후 준비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 생각, 고민은 나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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