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다크시티 (DARK CITY)

등록일 2003.05.30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쨌거나, '다크 시티'에서는 키퍼 서덜런드의 입을 빌어 외계인들의 음모를 처움부터 드러내며 영화를 시작한다. 그러나 외계인들은 인간의 기억을 사정없이 임의로 조작한다. 처음부터 그 내용을 제시한 것은, 주인공이 겪는 고통을 관객으로부터 덜어주려는 의도였을까? 영화가 너무 길어질까봐 단순화시킨 것일까? 어쨌든 비교적 운이 좋은(?) 주인공은 기특하게도 세상을 구해내고야 만다...
개봉 당시 홍포 카피에 영화의 비주얼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을 떠올렸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느 정도 기대를 했었는데, 첫 신에 등장한 빌딩들의 모습은 미니어처라는 느낌이 다소 두드러졌기 때문에 적지않이 실망했었다. 그러나, 윌리엄 허트가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며 도시를 조망하는 광경에서는 상황이 일변했다. 우선은, 어릴 적의 체험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시골 외할머니 댁에서 저녁을 먹고 마당의 평상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마치 내가 저 막막한 우주 공간으로 두둥실 떠올라 사라져 버릴 것만 같아서 나도 몰래 평상 모서리를 손으로 움켜쥐곤 했었다. 도시의 마지막 경계가 뚫리고 드디어 얼굴을 내민 우주 공간의 막막함이 나를 부추겼던 탓이다

참고 자료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