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발음교육론 과제물-한국어발음에는 여러 음운현상이 존재합니다. 이 음운현상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설명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발음교육 방법을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4.03.03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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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발음 교육론 과제물입니다. 한국어 발음에 나타나는 여러 음운현상 중 경음화에 대해 서술했습니다. 필수적 경음화와 수의적 경음화에 대한 내용을 그림과 표를 사용하여 서술했습니다.
하단에는 과제 내용과 별도로 제 자신이 레포트 점수를 받은 후 보강해야 할 부분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100점을 받지 못한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해 두었습니다.
목차
1. 음운현상의 개념과 그 유형
2. 자음동화의 일종인 경음화
3. 필수적 경음화와 수의적 경음화의 교육방안
3-1. 된소리 발음 익히기
3-2. 필수적 경음화 교육방안
1) 원리학습 전 활동
2) 원리학습 후 활동
3-3. 수의적 경음화의 교육방안
본문내용
한국어에는 말을 하거나 글을 소리 내어 읽다보면, ‘닭’을 ‘닥’으로, ‘국민’을 ‘궁민’, ‘국밥’을 ‘국빱’처럼 표기와는 다르게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음운 현상은 발음의 경제성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형태소가 단독으로 또는 다른 형태소와 결합되어 나타날 때에 어떤 특정한 음운론적 환경에서는 형태소를 이루는 음운의 일부가 탈락 혹은 축약되거나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변동을 겪는 것을 말한다.
음운축약은, ‘좋고’가 ‘조코’로, ‘국화’가 ‘구콰’로, ‘가리+어’가 ‘가려’로 발음되는 것처럼 두 음소가 만나서 하나의 음소로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음운탈락은, ‘하늘+님’이 ‘하느님’, ‘솔+나무’가 ‘소나무’, ‘좋아’가 ‘조아’로 발음되는 것 즉 한 음소가 발음의 경제성 때문에 없어지는 현상이다. ‘맏며느리’가 ‘만며느리’, ‘담력’이 ‘담녁’, ‘신라’가 ‘실라’, ‘같이’가 ‘가치’로 발음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동화는 앞뒤 음소가 한 방향 혹은 양방향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일어나는 음운현상이다. 원순모음화, 자음동화, 모음조화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글에서는 자음동화의 일종인 경음화의 개념을 간단히 정리해 보고 그것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2. 자음동화의 일종인 경음화
한국어 자음에는 3항이 대립을 이루는 자음쌍이 있다. 평음(ㄱ), 경음(ㄲ), 격음(ㅋ)의 형태가 그것이다. 이때 평음을 예사소리, 경음을 된소리, 격음을 거센소리라고 한다. 이렇게 쌍을 이루는 자음에는 ㄱ 외에도 ㄷ,ㅂ, ㅅ, ㅈ이 있다. 된소리되기(경음화)는 이 자음쌍을 적절히 활용하여 발음교육을 하면 효과적이다.
경음화는 두 개의 안울림소리가 만나서 뒤의 예사소리(ㄱ,ㄷ,ㅂ,ㅅ,ㅈ)이 된소리(ㄲ,ㄸ,ㅃ,ㅌ,ㅉ)로 바뀌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