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사] 1960년대 작품 (박서보, 김창열, 정창섭, 이우환, 강국진)
- 최초 등록일
- 2014.02.25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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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용어정리
2. 박서보 <회화no.1> <회화 no.18> <원형질 no.1-62> <원형질>
3. 김창열 <제사> <수평>
4. 정창섭 <작품 64>
5. 강국진 외 <비닐 우산과 촛불이 있는 해프닝>
6. 이우환 <무제>
본문내용
추상표현주의 [抽象表現主義, abstract expressionism] : 1940년대 말∼1960년대 초에 미국에서 전개된 미술의 한 동향.
본래는 1919년에 O.헤르초크가 독일의 표현주의 잡지 《슈투름(폭풍)》에서 추상적인 표현주의를 구상적인 그것에 대치해서 사용한 것이다. 그 후, 미국에서 알프레드 바 2세가 웰스리대학의 강의(1929)에서 ‘칸딘스키와 독일의 추상표현주의’라고 했고, 그가 조직한 큐비즘과 추상예술전(1936)의 카탈로그에서 칸딘스키를 가리켜서 사용하였다. 이어서 R.코츠가 H.호프만의 전람회명(1946)에 전용한 이래 미국의 화가에 적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반화된 것은 1940년대 후반∼1950년대에 뉴욕을 중심으로 J.폴록, J.뉴먼, M.로스코, C.스틸, W.데쿠닝, F.클라인 등의 활동에 의해서이다. 폴록의 푸어드(poured:그림물감을 뿌리듯이 그리는 방법)와 뉴먼, 로스코 등의 컬러필드 페인팅(색채의 場의 회화)은 표면적으로는 다르지만, 공간상 ‘그림’과 ‘바탕’의 관계가 근접되어 있다는 점, 올오버(전면을 덮는), 다초점, 또는 무초점의 공간과 정신내용을 가지는 그림이라는 점 등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이것은 후에 M.루이스의 작품에 의해 계승, 통합되었다. 또 이 용어는 D.스미스를 중심으로 금속을 소재로 한 조각에도 사용된다.
독일 표현주의의 자기표현을 내세우는 예술과는 이질적인 동향에 주어진 이 용어는 편의적임을 부인할 수는 없으나 미술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예감한 예술을, 그 어떤 형태로 포괄하려고 하는 자연발생적인 요구에 호응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