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교육철학 - 루소를 바탕으로
- 최초 등록일
- 2014.02.24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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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공교육의 현실과 교육에 대한 본질적 접근
2. 본론
(1) 나의 교육철학
(2) 나의 교육 주장을 근거로 하는 루소의 교육철학
3. 결론 : 내가 생각하는 루소의 소극적 교육방식
본문내용
‘교권붕괴’ 최근 들어 심심치 않게 언론 혹은 인터넷 매체를 통해 들을 수 있었던 말이다. 나 또한 한 달 동안 전농중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며, 과거 내가 학생 신분으로 중 고등학교에 속해 있을 때와 다른 학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학생인권조례 등 여러 가지 외부 요인이 있겠지만, 학생들이 교사를 권위와 존중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자신들이 조롱할 수 있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판단하건데, 한마디로 나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전면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권의 추락,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의견 갈등’ 등의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공교육은 현재 시대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따라가기 보다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며 위기에 처해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변화를 수용하고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령 지난 교육사회 수업 학생인권조례 발표에서 언급했듯이, 학생이 염색하는 것이 수업을 불가하게 하는 것이 아니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유교적 특성으로 인해 ‘학생은 오로지 학생다워야 한다는 기존 기성 세대들의 생각이 현재 학생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 접했던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 선행학습을 하는 뉴스 기사나 늘어나는 입시학원 등을 고려해보면 가정에서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로 인해 아이들이 신체적? 정신적 발달은 물론 개성과 소질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조기교육에 강요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결과 아이들은 개개인의 특성과 창의성을 묵살당하고, 한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품성이나 자질의 왜곡 당하고 있으며, 교육에 많은 것을 기대하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교육현장과 교사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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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득렬(2000), 교육사상사 , 서울:학지사.
안상원(1992), 교육철학 및 교육사 , 서울:형설출판사.
정영수 외(2004), 「교육의 역사와 철학(개정증보판)」, 서울: 동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