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맞벌이 부부의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과 실태의 괴리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4.02.2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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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1 – 인식과 실태
1. 인식 조사
1) 조사 의도
2) 조사 방법 및 결과 분석
2. 실태 조사
1) 한국사회의 가사분담 실태
2) 20대 맞벌이 부부의 가사분담 실태
Ⅲ. 본론2 – 원인 분석
1. 한국 내 가부장제의 특수성
1) 한국사회의 유교
2) 한국사회의 군사주의
3) 문화지체현상
2. 성역할의 사회화
1) 가족을 통하여
2) 미디어를 통하여
Ⅳ. 본론3 – 대안
1. 가사 노동의 가치 재평가
2. 인식의 전환
1) 미디어의 역할
2) 교육의 역할
3) 가사 분담에 대한 상호 합의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현대 사회의 발전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함께 그 맥락을 함께 해왔다. 오랫동안 남성에 비해 열등한 존재로서 차별 대우를 받아오던 여성은 점차 자신들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받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존재하는 여성에 대한 차별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과 시도는 계속되고 있으며, ‘성과 사회’ 라는 강의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여권의 신장과 양성 불평등 타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적 영역이라 불리는 가정 내에서는 가사 불평등이 존재한다. 아직까지 한국 사회 내에서는 여성, 특히 어머니라는 존재가 가사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짐에 따라 아버지를 비롯한 다른 가족 구성원들 또한 가사 업무를 분담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그저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가부장제가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였던 시절에 성장한 하여 이러한 이데올로기가 공고하게 내면화된 기성세대의 인식을 쉽게 바꿀 수 없음을 들 수 있다. 그렇다면 비교적 가부장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20대의 인식과 20대 부부의 실태는 어떠할까? 우리의 연구는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현재의 20대가 출생하고 자란 시기는 1980년대 이후로, 여성의 지위와 권리가 비약적으로 신장하던 시기였다. 남아선호사상은 이제 시대착오적인 단어가 되었고, 딸 셋을 낳고도 아들을 낳기 위해 넷째를 출산하는 부부의 스토리는 우스갯소리가 되었다. 이젠 오히려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부부가 많아지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과거 자녀가 많았던 시기와는 달리 두 명 혹은 한 명의 자녀가 일반화된 환경에서 자란 현재 20대는 남녀의 구분 없이 동등한 교육을 받았으며, 여성이라고 해서 남성에 비해 적은 기회가 부여되는 현상 또한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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