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파리넬리
- 최초 등록일
- 2003.05.2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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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추석을 앞두고 클래식 피아노 강의를 통해 몇 개의 영화를 소개받았다. 모두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었다. 평소 신문방송학과 학생으로서 영화에 관심이 많아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그 중에 한 편을 보기로 했다. 처음엔 "가면 속의 아리아"를 보려고 했으나 비디오 대여점에 구비되지가 않아 "파리넬리"를 보기로 했다. 사실 난 코믹류의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 처음으로 보는 음악 사극류의 이 영화는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무작정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내용이 잘 이해가 될 것 같지 않아 영화를 보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파리넬리"에 관해 이모저모 알아보았다. 우선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이 '거세된 남자 소프라노'라는 뜻의 '카스트라토'와 "파리넬리"는 18세기 바로크 시대 '카스트라토'의 일인자였었던 음악가라는 것이다. 영화는 나폴리의 한 광장에서 파리넬리가 트럼펫 연자주와 대결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곳에서 파리넬리는 헨델과 만나게 되고 영국으로 함께 갈 것을 제안 받지만 그의 형 리카르도가 동생을 빼앗길 것 같은 두려움에 이를 저지시킨다. 두 형제는 이후 유럽 순회공연을 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동시에 파리넬리는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지만 거세에 대한 열등감으로 어떤 여성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주지 못하고 항상 한 여자를 형과 공유한다. 파리넬리는 그의 스승 포로포라의 요청으로 코벤튼가든과의 경쟁으로 열세에 있는 노블레스 극장에서 공연을 하는데 그 후 상황이 역전되자 코벤튼가든의 헨델은 수세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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