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발제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서태지는 데뷔 이후 끊임없이 논란과 비평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개 가수의 소식이 9시 뉴스에까지 나올 정도라면 그 정도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죽하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서태지에 대해 토론까지 하겠는가. 서태지에 대한 비평 또는 평가는 아직도 분분하지만 크게 두 가지, 상업성과 음악성에 대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글 또한 그 두 가지, 상업성과 음악성에 관해서 서태지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2. 음악성에 관하여
서태지와 H.O.T는 무엇이 다른가. 흔히들 서태지는 음악성이 있고 HOT는 음악성이 없다, 서태지는 진정한 대중문화의 전복자이고 HOT는 음반회사의 브랜드일 뿐이다 등등의 말들을 한다. 그런데 그러한 말들을 보면 대부분 서태지에게는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지고 HOT에게는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진다. 이는 HOT가 서태지의 공백을 대신하여 서태지로 의해 극적으로 포화되었던 10대들의 문화적 욕구를 대변한 포스트 서태지이기 때문이다.
HOT가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할 때 서태지의 팬들은 이를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 생각했다. 이러한 판단을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서태지가 지닌 음악성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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