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죽은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최초 등록일
- 2014.02.1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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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경제학, 철학의 일부분인 정치경제학으로 시작되어 지금의 이름으로 사회과학의 한 학문으로 자리 잡기까지 그리 오랜 세월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3세기 남짓한 시간 속에서 현대의 중요한 학문이 되기까지 많은 경제학자들의 탁월한 연구업적과 시대적 배경이 큰 역할을 하였다. 그렇다면 경제학은 혜성과 같이 인간세계에 등장한 새로운 학문인 것인가? 인간에게 있어서 경제행위란 본능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에 -정의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기에서는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 효용을 추구하는 행위’라고 정의한다면- 고대로부터 경제학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어도 경제행위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왔다. 이미 성서에도 토지, 노동, 자본에 대해 언급되고 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나 중세의 신학자들도 희소자원이나 가격과 같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때의 경제란 학문적 분석과 연구 없이도 원만하게 돌아갈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잘못된 경제적 판단을 내린다 하더라도 그 피해는 지금보다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15세기를 거치며 교역과 상업이 발달함에 따라 등장한 중상주의자들은 국가차원에서의 경제를 논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전보다는 좀 더 사실과 경험에 기반을 둔 경제적 분석들을 내놓기 시작한다. 이러한 중상주의자들을 비판하며 등장한 애덤 스미스에서부터 근대경제학이라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는 경제학이 시작되게 된다. 이전 경제학과 애덤 스미스의 근대경제학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이며, 어떤 점이 애덤 스미스를 경제학의 아버지라는 찬사를 받게 한 것일까? 애덤 스미스(1723~1790), 경제학에서 가장 유명한 말 중 하나인 보이지 않는 손이란 말로 대표되는 이 경제학자는 인간의 경제행위를 도덕과 윤리에서 해방시켜 있는 그대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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