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동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인간행동이 유전적 인자에 영향을 받았음을 증명해보고자 한다.
- 최초 등록일
- 2014.02.18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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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의 행동을 유전적 인자에 영향을 받았음을 주장
목차
1. 서론
2. 인터넷 중독
3. 사이코패스
4. 이타적 유전자
5. 유전자와 정치적 성향
6. 유전의 반사회적 성향
7. 빈 서판
8.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생물의 행동과 발달을 규정하는 인자를 이론적으로 선천적 인자와 후천적인자로 구별하여 전자를 유전, 후자를 환경이라 한다. 선천론자들과 후천론자들은 오랫동안 서로 싸워왔다. 생물학자들은 항상 유전자가 인간의 행동과 관계가 있다고 믿어온 반면 사회학자들은 집단으로 반대 입장을 취했다. 그러니까 인간은 생물학의 사슬에서 풀려나 완전히 스스로를 창조하는 생물이라는 이야기다.
1970년대 침팬지의 성차, 예를 들면 수컷은 암컷보다 더 공격적이고 야심이 있다는 얘기를 하면 여기저기서 항의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런 의견은 단지개인의 의견이라니 연구방법이 불완전했다느니 하는 비판과 도대체 왜 성차이를 들먹이는가, 숨겨진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소리가 들렸었다. 그러나 요즘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하품을 한다. 인간과 원숭이의 행동을 비교하는 일은 과거에는 금기시 되었지만 오늘날은 지루할 뿐이다. 모두들 남자는 화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같은 과제를 수행시켜도 남성의 뇌와 여성의 뇌가 일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사실을 보도하는 기사를 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다. 유전자와 환경 사이의 상호 작용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 물론 오늘날은 균형추가 후천에서 선천 쪽으로 크게 기울어져 사회 과학자들이 당황해하고 있지만 말이다. 이러한 선천이냐 후천이냐의 논쟁은 모두의 영향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선택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고, 어느 반편에 서야만 하기 때문에 매우 감정적이다.
50년 전 인간과 동물의 행동에 대한 연구를 하던 두 주류의 학파들은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미국의 행동 과학자들은 기계에 달려 있는 레버를 당기는 동작을 동물들에게 가르친 후 모든 행동은 시행착오에 의한 학습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생각은 너무도 널리 퍼져서 생물 종 사이의 차이는 하찮은 것이 되어 버렸다. 학습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게 적용되었다.
참고 자료
매일경제신문. 2012년 9월 4일 (한설비 인턴 기자)
헤럴드 경제신문. 2012년 9월 21일.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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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2년 8월 2일
스티븐 핑거. 2002. 빈서판. 사이언스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