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과학혁명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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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인가? 객관적이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이 실험을 통하여 얻게 되는 결과가 객관적이라고 할 때, 즉 예를 들어서 나의 책을 모든 사람들이 나의 책이라고 한다면 이 사실은 객관성을 갖는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은 나의 책이 아니라고 하고, 내가 나의 책이라 하면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할 수 있다. 토마스 쿤은 바로 이 점을 보았다. 과학이란 객관적이고 실험을 통하여 결과를 산출한다.
과학은 영원 불변성이 아니라, 역사성, 시대성, 시사성이 과학관을 변화발전 시킨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내용인 것이다.
우선 이 책의 저자인 쿤(Thomas S. Kuhn)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면 1922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엔지니어인 사무엘 쿤의 아들로 태어났다.
1943년 물리학을 전공으로 하버드 대학을 최우등(summa cum laude)으로 졸업했고 49년 물리학박사를 받았다. 그리고 당시 하버드 총장이었던 코넌트 박사의 권유로 학부생들에 게 자연과학개론을 가르치면서 과학의 발전이 '단선적이고 누적적' 이라는 기존 생각에 반감과 회의를 갖게 되었고 쿤이 과학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때쯤 이었다고 한다.
이후 버클리 (1956∼64), 프린스턴(1964∼79), MIT(1979∼91) 등을 거치며 과학사를 가르치고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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