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존브라이트의 "하나님의 나라" 요약 및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3.05.28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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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하나님의 백성과 이스라엘 국가
제 2 장 심판 아래 있는 이스라엘 국가
제 3 장 남은 자는 회개하리라
제 4 장 파기된 언약과 새 언약
제 5 장 바벨론 포로와 새 출애굽
제 6 장 거룩한 국가공동체와 묵시적 왕국
제 7 장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느니라 : 메시야 예수
제 8 장 두 세계 사이 : 하나님 나라와 교회
제 9 장 세상 끝날까지
*존 브라이트의 “하나님의 나라”를 읽고...
본문내용
막 1:14-15에서, 마가는 예수님의 설교의 취지가 하나님 나라를 선언하는데 있음을 분명히 한다. 예수님은 어디로 가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고, 그것은 항상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이 하나님 나라의 관념은 그의 백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의 전 관념을 포함하고, 특별하게는 역사의 종말에 그 통치를 완성하시고, 백성을 영광 속에 두신다는 관념을 포함한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대망했던 나라이며, 그들은 특별히 승리의 영광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실 메시야를 고대하였다. 유대인들의 이 소망은 이스라엘의 신앙과 역사 속에 그 뿌리를 두고 있고, 처음부터 이스라엘 신앙의 근간을 이루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초기 이스라엘 역사의 형성기로 거슬러 올라 갈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던 때는 주전 13세기 후반부터이다. 당시 애굽은 최대 국력을 자랑하던 시대를 뒤로 하고 종말을 향하여 나가고 있었다. 애굽의 북동쪽에는 팔레스타인이 인접해 있었는데, 그곳에는 주로 가나안족들이 작은 도시 국가를 형성하여 살고 있었으며, 그들은 애굽의 지배를 받았다. 이 작은 나라인 팔레스타인은 동쪽으로는 사막이 펼쳐져 있었고, 지리적인 요인으로 잦은 침략을 받았다. 그리고 결국은 여호수아서에 나타나는 것처럼 이스라엘에 의해 완전히 정복당하였다. 그러나 가나안족들은 여전히 평야 지대에 거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이들과 공존하면서 살아야 했으며, 부분적으로는 이방적 관념에 물들었다. 이것이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의 본향이 된 근간이었다.
참고 자료
존 브라이트,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