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생애와 작품론
- 최초 등록일
- 2003.05.2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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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김수영의 생애
유년시절
해방 직후의 김수영
해방공간
6․25 발발
전후의 김수영
4․19와 김수영
4․19 이후 제2공화국 정권에 대한 회의
5․16과 김수영
사망
2. 김수영의 작품 세계
역사 - ‘뿌리’의 부정에서 포용으로
김수영 시에 나타난 ‘설움’
자유를 갈망하는 영혼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詩세계가 수렴되는 정점-사랑의 變奏曲
본문내용
1. 김수영의 생애
김수영은 6․25를 거치면서 인간의 삶의 문제와 그에 대응하는 개인적 정서에 초점을 맞춘 시기, 4․19 기간의 감격과 좌절을 표현한 시기, 소시민적 삶의 비애와 존재의 문제를 탐구하면서 사회적 삶의 조건을 내면화한 시기로 논의할 수 있다.
유년시절
김수영은 1921년 11월 27일 서울 종로구 종로2가 관철동 158번지에서 아버지 김태욱과 어머니 안형순 사이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첫째와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사망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8남매 중에 장남으로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 그의 집안은 경기도 파주, 문산, 김포, 강원도 홍천 등지에 널려 있었을 만큼 비교적 부유한 편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들어가면서 이러한 사회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1920년대 초부터 가세가 기울기 시작한다. 여섯 살 때에 서당에서 한문 공부를 하였고 보통학교에 들어가서는 6년 내내 성적이 우수하여 반장을 지냈으나, 선천적으로 병약한 편으로 잔병치레가 많았다. 6학년(1934년) 추계운동회를 마치고 장질부사에 걸린 이후 잇달아 폐렴, 뇌막염 등으로 앓아누웠다. 이로 인해 졸업식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진학도 못한 채 1년여 동안 요양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