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신라의 삼국통일과 남북국시대
- 최초 등록일
- 2003.05.2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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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 입문의 삼국통일에 관한 토론 자료입니다.
개인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기 때문에 어느 자료보다
정리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서언
1. 신라가 삼국 통일을?
2. 북한의 역사인식
3. 그래도 신라는 존재했다.
4. 신라가 삼국통일을 한 이후..
5. 결언에 들어가기에 앞서
결언
참고
본문내용
신라 삼국통일에 대한 반문은 민족주의 사관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구려가 망하여 발해가 되고, 백제가 망하여 신라에 합하였으니 삼국이 합하여 양국(兩國)이 되었다. 그 후 발해가 망하여 압록강 서쪽의 땅은 거란, 몽고 등 다른 민족에게 넘겨준 바가 되었으니, 900년간 이어 온 고구려의 영토가 상실되고야 말았다. 슬프다! 고려 태조가 우리 나라를 통일하여, 조선의 개국으로 다시 통일을 이루었으나 그 통일은 반쪽의 통일이요, 전체적인 통일은 아니었다. 만일 이러한 반쪽 통일도 통일이라 말한다면 동명성왕(고구려 건국의 시조인 주몽 - 추모왕)도 역시 통일이며, 온조, 혁거세도 역시 통일이나 하필 김춘추 이후에 통일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전체적인 통일은 단군이래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어찌 김춘추를 통일한 자라 일컬으리오.
『독사신론』, 신채호
국사교과서에서 배운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한 반론은 크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으며, 세분화해서 3가지로 요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라가 외세를 끌여들여 동족국가인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켰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반 민족적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고구려의 영토를 다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신라는 대동간 원산만의 남쪽지역만을 영유함으로써 고구려 영토의 9할 이상을 잃고 단지 1할정도만 병합한 신라에게 어떻게 통일이라는 용어를 적용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셋째는 신라의 통일 의지에 대한 반문입니다. 즉, 신라의 통일에 대한 의지였는지 혹은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에 대한 반문입니다.
참고 자료
http://mm.ks.ac.kr/palhae/cd/pal_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