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학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02.09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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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던 이 노래는 가수 양희은이 91년도에 부른 노래다. 이 노래를 이번 에세이의 제목으로 선택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나는 다름 아닌 가슴 아픈 사랑의 주인공 오뒷세이아의 칼륍소, 그리고 아이네이스의 디도를 비교해 보려고 한다.
‘“무정하시도다, 그대들 남신들은! 그리고 그대들은 유별나게 질투심이 강하시오, 그대들은 어떤 여신이 인간을 사랑하는 남편으로 삼아 공공연히 인간과 동침하게 되면 질투를 하시니 말예요. (중략) 이번에는 또 신들이여, 그대들은 한 인간이 내 곁에 있는 것을 질투하시는군요. 내가 그를 구해주었어요. (중략) 그리하여 나는 그를 사랑하게 되어 돌봐주었고 그에게 영원히 죽지도 늙지도 않게 해주겠다고 말하곤 했지요. 하지만 아이기스를 가지신 제우스의 계획을 어떤 다른 신이 비켜 가거나 좌절시킨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기에 그것이 제우스의 요구이고 명령이라면 그가 추수할 수 없는 바다로 나가게 하세요. (중략) 물론 나는 그가 아무 탈 없이 고향땅에 닿도록 그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주고 아무것도 숨기지 않을 거예요.”’(오뒷세우스 5권 118행~144행) 사랑에 빠진 칼륍소는 오뒷세우스를 7년 동안이나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게 붙잡아 두었고, 오뒷세우스는 잔인하게도 밤마다 그녀와 사랑을 나누면서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마침내 칼륍소는 오뒷세우스가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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