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목차

1.정의

2.원인

3.증상
3-1.자가진단법

4.고위험군 대상

5.치료방법

6.주의사항

7.관리

8.예방과치료

9.유방암에 좋은 음식

10.재발방지

본문내용

유방암

1.정의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만져지는 덩어리)이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는다.

2.원인
전체 유방암 중 유전에 의한 발병은 5~10% 정도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머지 90%는 환자의 환경 요인이나 식이 습관 같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쪽에 유방암이 있는 경우에 본인이 유방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은 약 2~3배 정도 높아진다.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이 있는 경우에는 그 위험성이 약 8~12배 올라간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과 비만, 불규칙한 생활태도,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 등 다양하다. 그 중 음주와 흡연은 유방암과 매우 관련이 깊다. 과도한 음주는 간의 에스트로겐 조절 능력을 떨어뜨리며, 습관적인 음주 또한 유방암 발병을 높인다. 매일 1~2잔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여성에게 유방암 발생 황률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유방암은 유전적인 요인뿐 아니라 여성 호르몬의 영향, 방사선의 노출, 비만과 음주 같은 환경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위험인자가 없던 건강한 사람에게도 유방암은 생길 수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유방을 자라게 할 뿐 아니라 유방암 세포의 성장에도 관여한다. 일생 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다시 말 해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발생 요인이 많아진다. 또한 장기간에 걸친 피임약 복용이나, 폐경 후 장기간에 걸친 호르몬 대체 요법도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끼친다. 실제 호르몬 대체 요법의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매년 평균 3.1%씩 증가시키며, 10년동안 호르몬 대체요법을 밥은 여성은 일반인에 비해 유방암의 위험도가 1.36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그 중 유방암 발병 원인의 1위가 비만이 차지했다. 비만은 인슐린이나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며, 정상적인 세포 사멸을 저해하고 발암 환경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인 여성 호르몬은 복부 지방에서도 만들어진다. 복부 지방이 있는 여성은 정상적인 복부를 가진 여성보다 유방암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의 비만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데, 폐경후 10kg의 체중 증가는 유방암 위험도를 80%증가시킨다. 더구나 비만은 유방암 재발률도 높인다.

참고 자료

이경혜 외「여성건강간호학」, 현문사, 1997년 2월 25일, 1484~1485p
백은지 「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유방 건강상식 30」, 팬덤북스, 2011년 12월 30일, 1~127p
아미노 사치코 「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 시그마북스, 2012년 1월 10일, 40~4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