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의학] 기독론 서론 - 기독론의 주제와 순서 및 상승기독론과 하승기독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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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기독론의 주제와 순서

2. 상승기독론과 하승기독론
1) 상승기독론(Christology from below)
2) 하강기독론

3.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기독론의 주제와 순서
기독론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로고스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참 하나님과 참사람으로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셔서 하나님과 인류를 화해하셨을 뿐만 아니라 타락한 우주를 회복하신 사역을 다룬다. 창조 중보자가 구속 중보자로 오셔서 구원을 이루셨고, 그 이루심으로 지금도 여전히 중보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재창조의 사역-구속의 역사-이 큰 신비며 은혜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사람으로 말하자면, 원인(원 형상)은 죄를 짓거나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상태, 죄인(타락한 형상)은 죄를 지을 수 ?R에 없는 상태, 그리고 구속된 언약인은(회복된 형상)으로서 인간론으로서 다루어 진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셔서 의와 거룩함과 진리와 지와 정과 의를 각제하셨다. 자신의 호흡으로 생령이 되게 하심으로써(청 2:7) 사람을 지으신 것은 인류를 자신과 같은 지위로(status) 높임으로써 인격적으로 함께 교제와 사랑을 나누게 하셨고 이는 또한 찬양을 받으시기 위함이셨다.(시 150:6) 사람에게 받으실 찬양의 극치는 자유의지 가운데서의 자발적인 순종이었다. 순종이 자발적이어야 하는 한 그것은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태이어야 했다.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태는 불완전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의 최고의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에 따라서 피조물로서 완전하게 지으신 사람이 자유의지대로 순종하게 함으로써, 최고의 영광을 받으시고, 동시에 영생을 주시고자 하셨다. 그러나 아담이 자유의지대로 죄를 지음으로서, 이후 모든 인류는 원죄를 유전받아서 태어났기 때문에 더 이상 자발적인 순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릴 수 없었다. 오직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둘째 아담으로 오셔서 하나님께 자유의지대로 순종함으로써, 그 공로로 의를 이루셨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으로서 스스로 그 공로를 취하실바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그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전가하셨다.

참고 자료

존 칼빈, 문병호 저, 30주제로 풀어 쓴 기독교 강요, 생명의말씀사 2013
언약적 관점에서 본 개혁주의 조직신학, 마이클 호튼 저, 부흥과개혁사 2012
루이스 벌코프 저, 기독교교리사,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8
고려신학대학원 교수진 저, 개혁주의를 말하다. 2011
H. G. 만 저, 교의학, 신앙과지성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