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의 공부방법론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4.01.2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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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주자의 공부방법론
3. 결 론
본문내용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대학교에서 주자에 대한 강의를 들었지만 수업이나 강의의 시간이 정해져 있고 한 강의에서 주자의 사상만을 다룰 수가 없기 때문에 주자의 사상을 전체적으로나 세부적으로 깊게 공부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 과제를 통해서 주자의 사상에 대해서 좀 더 깊게 공부해보려고 한다. 흔히들 유가의 수양론은 현실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지만 유가는 원래 실천윤리를 강조했고 당시에 유가의 사상은 현실적인 것이었다. 즉 유가의 공부방법은 우리 현실에서도 상당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주자의 공부방법론 연구’를 읽으면서 주자의 수양론에 대해 이해하고 그 것이 현대 사회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지 찾아보려고 한다.
2. 주자의 공부방법론
주자의 거경궁리론은 평범한 사람이 성인이 되기 위한 공부방법론이다. 거경공부는 놓아버린 마음을 모으는 수양방법론이며, 궁리공부는 마음이 모아진 상태에서 세상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는 인식방법론이다. 이러한 주자의 공부방법론은 주자 이전까지 존재했던 유학 및 불교의 공부방법을 집대성한 것이다.
공자의 ‘박문약례’를 살펴보면 공자가 주자의 공부방법론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박문약례에서 ‘약례’는 경의 측면에 해당되고, ‘박문’은 학문을 궁구히 한다는 점에서 궁리의 측면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자는 이를 통해서 거경과 궁리가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면 어긋나기 때문에 자기 몸의 감각기관을 잘 단속해서 마음을 깨어 있게 한 상태에서 책을 탐구해서 세상의 이치를 알고, 그리고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맹자의 경우 거경에 해당하는 부분이 양기이고, 궁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진심과 지언이다. 특히 맹자의 양기는 송대의 성리학자들에게 경의 측면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주자는 이 둘의 관계를 서로를 필요로 하는 관계로 해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