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문학작품을 통해 본 조선시대 여성의 삶
- 최초 등록일
- 2003.05.22
- 최종 저작일
- 2003.05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6,000원
목차
I.들어가기
II.살펴보기
1)교육
2) 혼인
3)첩실 들이기
4)시집살이
5)수절
III.끝내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1)교육
조선시대 가사로,『조선민요집성(朝鮮民謠集成)』「영남 내방 가사」 편에 수록된 『계녀가』를 살펴보면, 과년한 딸의 혼기를 앞두고 걱정이 되어 여자의 모범이 될 만한 고사를 들어 구체적이고 생생한 훈계로 양반가의 부녀다운 예절을 갖추도록 일깨워 주는 내용을 발견할 수 있다.
아해야 들어 봐라 내 본래...
아래의 노래를 봐도 알 수 있듯 시집갈 곳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은 엄연히 있었다.
강실 강실 강실 도령 강실책을 옆에 끼고 삼간초간 지나가니...
가부장적 가족제도는 여성이 누릴 수 있는 사회적인 자유와 개인적인 요구의 표현을 억압하며 그것을 죄악으로 보았다. 성년이 된 여성이 독신으로 산다는 것은 조상과 사회에 대한 죄였다. 마찬가지로 결혼도 부부 사이의 애정을 앞세운 것이라기보다 부계혈통의 계승과 부모 부양 및 조상에 대한 제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성적인 사랑에 바탕을 둔 아내의 구실이나.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어머니의 구실을 강조하기보다 시댁 조상을 중심으로 한 가문의 혈통계승이나 번성 및 안정 유지 등을 목적으로 한 모든 윤리 도덕과 가치관이 여성에게 요구되었다
참고 자료
김승찬 외, {韓國文學槪論}, 1999, 삼지원.
김열규 외, {國文學槪論}, 1998, 학구사.
서광석 엮음, 『한의 이야기』, 1989, 보리.
유안진, {한국 여성 우리는 누구인가}, 상,하 1991, 자유문학사.
임동권, {여성과 민요}, 1989, 집문당.
정성희, {조선의 성풍속}, 1998, 가람기획